정년이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원작 웹툰, 다시보기 방법 총정리

정년이 등장인물부터 원작웹툰까지 완벽 분석

 

드라마 정년이

 

2024년 10월 12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국극 배우를 꿈꾸는 천재 소리꾼 정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난하지만 낭만이 넘쳤던 시대, 최고의 국극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정년이의 치열한 경쟁과 성장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큰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새 드라마 <정년이>의 기본 정보, 주요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그리고 원작 웹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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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 1. 정년이 기본정보
• 2. 정년이 등장인물
• 3. 정년이 인물관계도
• 4. 네이버 웹툰 정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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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마 정년이 기본정보

 

● 장르 : 시대극, 성장, 음악

● 방송 시간 : 매주 토일 / 밤 9시 20분

● 방송 기간 : 2024년 10월 12일 ~ 11월 17일(예정)

● 방송 채널 : tvN

● 방송 횟차 : 12부작

● 제작진 : 정지인(연출), 최효비(극본)

● 출연 :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 등

● 원작 : 네이버 웹툰 <정년이>

● OTT :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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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년이>는 tvN에서 <엄마친구아들> 후속으로 10월 12일 첫 방송되는 토일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윤정년의 성장기를 그립니다. 드라마는 총 12부작으로 기획되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됩니다. 

 

 

드라마는 1950년대 여성 국극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며, 당시 인기를 모았던 민족 음악극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국극의 역사적 배경과 공연 예술로서의 매력을 담아내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정년이 장면

 

 

드라마 <정년이>의 연출은 2021년 화제작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지인 감독이 맡았습니다. 주인공 윤정년 역은 시청률과 연기록 모두 믿고 볼 수 있는 배우 김태리가 맡았습니다. 넷플릭스 <더글로리>에서 박연진 아역을 맡았던 신예은이 정년이의 라이벌 허영서 역을, 국극단 단장 강소복 역은 라미란이 연기해 드라마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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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년이 주요 인물

 

 

1) 윤정년 (배우 김태리)

 

윤정년 (배우 김태리)

 

드라마 <정년이> 주인공 윤정년은 타고난 소리 천재로, 국극 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상경하여 매란국극단에 입단합니다. 그녀는 뛰어난 재능과 강한 의지로 국극계에서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 나가며, 성장 과정에서 여러 인물들과 경쟁하고 연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윤정년은 단순히 재능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통해 국극의 스타로 자리 잡는 인물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인물소개

판소리 천재 소녀. 타고난 음색, 풍부한 음량, 고음과 저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넓은 음역대, 사무치는 감정표현까지 그야말로 소리꾼의 바탕을 골고루 다 갖추고 있다. 정년이는 어릴 때부터 소리하기를 좋아했다. 마음먹은 대로 소리가 죽죽 나오는 것도, 사람들이 정년이의 소리를 듣고 반응해주는 것도 다 짜릿하고 기분 좋은 일이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엄마 용례는 정년이가 소리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 정년이 소리를 할 때마다 눈물이 쏙 빠지게 야단을 치고, 종아리에 매질을 하고, 밥을 굶겼다. 그래도 정년이는 소리하는 것이 좋아서 엄마의 눈을 피해 소리를 했다. 거기다 시장바닥에서 소리를 하면 쏠쏠하니 용돈벌이도 되는데 엄마는 왜 그러는 걸까.

 

 

소리만 잘하는 것이 아니다. 야무지기로 소문나서 바지락도 잘 캐고, 생선도 잘 팔고, 뭐든 마음먹은 일이면 악착같이 해낸다. 사막에 열번 갖다 떨어트려 놔도 열번다 살아남을 무서운 생활력과 악바리 근성을 갖고 있다. 마음에 그늘이 없고 넉살도 좋아서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무서운 친화력을 갖고 있다. 열아홉이 될 때까지 정년이의 세상은 목포가 다였고, 그저 소원이라고는 삼시세끼 끼니 걱정 안 하는 거였다. 그런 정년이의 손바닥만한 작은 세상은 서울에서 내려온 옥경이를 만나면서 뒤집혀버린다.

 

 

당대 유명한 국극배우인 옥경을 통해서 정년은 국극 공연을 난생처음 보게 되고 상상도 못한 세계에 정년은 사로잡혀 버린다. 우여곡절을 겪어 서울의 매란국극단에 들어가게 된 정년. 목표는 단 하나. 문옥경처럼 국극단의 남역이 되는 것. 정년은 국극단에 들어가자마자 국극단의 왕자님 옥경의 총애를 받는다는 이유로 모두의 미움을 한몸에 받게 된다.

 

 

그나마 주란만이 정년이에게 따뜻하게 대해준다. 남들이 미워하거나 말거나 타고난 생존본능과 근성으로 버텨가는데, 그런 정년이에게도 도저히 해결 안 나는 사람이 한 명 있다. 바로 운명의 라이벌이 될 룸메이트 영서! 쌀쌀맞고 도도하기가 북풍한설 같은 싸가지 없는 가시나.

 

 

영서 본인은 명창 밑에서 정식 루트를 밟아서 온 엘리트고, 정년이는 시장바닥에서노래 부르다 온 애니 상종 못하겠다는 식으로 노골적으로 정년을 무시하는 영서. 열받기는 하지만 영서의 실력이 워낙 출중하니 뭐라고 하지도 못하겠다. 평생 소리라면 자신 있었는데 영서의 소리를 듣고 나서 정년은 움찔 놀랐다. 그래, 잘난 척 할만 하구나...

 

 

정년이 자신도 몰랐던 재능이 하나 더 있었으니 그건 바로 연기. 어떤 역할이든 무섭게 몰입해서 보는 사람을 사로잡는 연기를 할 줄 아는 정년, 그 재능이 막 꽃피워 나가면서 영서에게 맞설 다크호스로 급부상해나가려는 찰나, 정년은 단 한번도 생각지도 못했던 난관에 부딪히고 좌절하게 되는데...

 

2) 허영서 (배우 신예은)

 

허영서 (배우 신예은)

 

허영서는 윤정년의 최대 라이벌로, 매란국극단의 '성골 중의 성골' 엘리트 연구생입니다. 훌륭한 집안과 타고난 실력으로 자신감을 지닌 허영서는 국극단에서 항상 주목받는 존재이면서도, 항상 성악가 어머니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던 중 자신의 노래뿐 아니라 컴플렉스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윤정년이 등장하자, 정년을 경계하며 점점 미워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성장에 자극이 되는 관계를 형성하며, 국극단 내에서 강렬한 라이벌 구도를 이어갑니다.

 

 

공식 홈페이지 인물소개

도도한 얼음공주. 절대 먼저 마음 열어 보이는 일 없고, 마음 주는 법도 없다. 자존심과 오만함을 철갑처럼 두르고 힘들수록, 괴로울수록 고개는 더 빳빳이, 그 누구에게도 굽히고 들어갈 수 없다. 국극단 단원들은 영서를 ‘성골 중의 성골’이라고 부른다.

 

 

아버지는 의과 대학 학장에 어머니는 유명 소프라노, 언니 영인 또한 지금 핫하게 떠오르는 소프라노인 부와 명예, 교양을 갖춘 집안이다. 영서 또한 어렸을 때부터 성악을 배웠지만 일찌감치 깨달았다. 성악으로는 언니를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을. 이렇게 언니의 그늘 밑에 평생 있다가는 엄마의 사랑 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끝난다는 것을.

 

 

영서는 성악을 포기하고 명창의 밑으로 들어가 판소리를 배웠다. 뼈를 깎는 노력 끝에 스승에게서도 인정받는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그즈음 국극을 접하고 국극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엄마는 쌍수를 들고 반대했지만 영서는 기어이 국극단에 들어가버린다. 하지만 여전히 영서는 엄마의 손아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아직도 엄마의 인정을 간절히 바라고 있고, 엄마의 따뜻한 격려 한마디가 아쉽기만 하다. 성악 신동이었던 언니가 이름난 소프라노로 커가면서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것이 마냥 부럽고 질투가 난다. 언젠가 내가 국극에서 남역을 맡으면 엄마도 언니를 볼 때처럼 날 그런 따뜻한 눈으로 자랑스러워하면서 봐줄까. 오로지 그날을 향해서 영서는 매분 매초를 치열하게 살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엄마의 인정을 받고 싶다는 마음에 영서는 늘 뭔가에 쫓기는 듯한 기분이다. 노래, 춤, 연기 테크닉은 뭐하나 빠지는 것 없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었지만 영서는 자신의 약점을 언젠가부터 늘 의식하고 있었다. 그건 바로 역할에 푹 빠져서 몰입하지 못한다는 것. 무대에 올랐을 때 즐길 수가 없다는 것.

 

 

그런 영서의 콤플렉스를 사정없이 자극하는 상대가 바로 정년이다. 기가 막힌 소리 실력도 그랬지만 연기! 정년의 연기를 보고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는 기분이었다. 마치 맡은 배역과 한 몸이 되어버린 거 같았던 정년의 연기. 자신은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그런 몰입과 집중을, 국극을 이제 막 시작한 정년은 해내고 있었다.

 

 

영서는 있는 힘껏 정년을 무시하고 싶지만, 그럴수록 정년의 무서운 재능에 불안해진다. 그리고 미워진다. 내 노력의 무게는 정말 정년이의 타고난 재능 앞에서는 무의미한 것일까? 하지만 영서는 아직 자신의 잠재력을 반의반도 모르고 있다.

 

3) 강소복 (배우 라미란)

 

강소복 (배우 라미란)

 

강소복은 매란국극단의 단장으로, 엄격한 지도자이자 뛰어난 국극 전문가입니다. 그녀는 정년이의 소리 재능을 일찍이 알아보고, 국극단의 기대주로 성장시키기 위해 엄격하게 훈련시키는 인물입니다. 강소복은 정년에게 스승이자 멘토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단호하게 정년을 지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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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10여년 전, 여성 명창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을 때 무슨 여자들끼리 창극을 하겠다는 거냐, 라는 비웃음과 의구심을 뒤로 하고 여성국악인들을 모아서 과감하게 매란국극단을 차렸다. 정기 공연은 물론 전국순회공연, 연구생 공연, 특별공연 등등으로 쉴 새 없는 일정에, 현재 여성국극단들 중 제일가는 인기를 몰고 다니고 있다. 칼 같은 성격으로 빈말은 절대 하지 못한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제자들에게 엄격하지만 그보다 자기 자신에게 더 엄격하다. 답답할 정도로 고지식하고 굽히느니 부러져버리겠다는 대쪽 같은 성격. 그 성격 때문에 시류를 민감하게 따라잡진 못하지만, 또 그 성격 때문에 단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국극단 단원들을 아끼고 사랑하지만 잘 내색하지 않는다.

 

 

어렸을 때 국창으로 불리던 임진에게서 소리를 배웠었다. 그때 같이 소리를 배웠던것이 채공선. 나름 신동으로 불리며 소리에 자신이 있었던 소복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공선의 천재성 앞에 자신이 자꾸만 초라해짐을 느낀다. 자신에게 열패감과 절망을 안겨준 공선을 많이 미워했지만 결국 공선의 재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공선의 추월만정을 듣고 눈물을 흘린 그날 이후,더 이상 공선을 미워할 수 없었다. 이후 둘은 절친한 사이가 되지만 어느날 목소리를 잃은 공선은 소복의 옆에서 떠나갔고, 소복은 혼자서 예인의 길을 걸어갔다.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 정년이란 아이가 소복의 앞에 나타난다.

 

4) 홍주란 (배우 우다비)

 

홍주란 (배우 우다비)

 

홍주란은 매란국근단에서 함께 활동하는 윤정년의 친구입니다. 주란은 국극단 내에서 모두가 정년을 시기하고 질투할 때 주란만이 정년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면서, 정년의 성장 과정에서 친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입니다. 본인 역시 정년의 연기를 보면서 자극을 받게 되고 자신도 전혀 몰랐던 배우로써 잠재력을 깨닫게 됩니다.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내성적이고 소심한 듯 보이지만 한번 마음먹으면 주위를 놀라게 할 정도로 용감하고 강단이 있다. 주란의 집은 가난했고 언니는 폐병에 시달렸다. 주란은 원래대로라면 한 푼이라도 벌어서 집안 살림과 언니 약값에 보태야 맞았다. 하지만 매란국극단의 공연을 본 뒤로 주란은 국극 배우가 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집을 뛰쳐나온다.

 

 

고생할 부모님과 폐병이 있는 언니가 눈에 밟히지만 국극을 하고 싶다는 욕망이 죄책감을 이겼다.국극단에 들어오기는 했는데 촛대 신세에서 벗어나지는 못한다. 가족도 외면하고 뛰쳐나왔는데 대사 한줄 받기가 힘들자 스스로가 한심해지고 작아진다.

 

 

그래도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혜랑처럼 국극단의 여역이 되는 날도 오겠지, 감히 그런 한 가닥 소망을 가슴 한 켠에 품고 열심히 연습하는데 어느 날 정년을 만나게 된다. 모두가 정년을 시기하고 질투할 때 주란만이 정년에게 따뜻하게 대해준다. 정년의 거리낌없이 밝은 성격이 좋았고 소심한 자신과 달리 매사 적극적이고 용감한 것도 부러웠다.

 

 

정년의 연기를 보면서 자극을 받게 되고 자신조차 몰랐던 배우로서의 잠재력이 점차 빛을 보게 된다. 존재감 없던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거듭나던 그때, 주란은 그 누구도 예상 못한 선택을 한다.

 

5) 문옥경 (배우 정은채)

 

문옥경 (배우 정은채)

 

문옥경은 매란국극단에서 남역 스타로 활동하며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배우입니다. 본래 기생이었고 한때 아편 중독에 빠졌으나, 소복이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배우로서의 길을 권유하면서 국극 배우가 되었습니다. 문옥경은 타고난 재능으로 빠르게 성공을 이루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삶에 대한 허무함과 권태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국극단에 새로 들어온 정년에게 관심을 가지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매란국극단의 남자 주연을 도맡아 하고 있는 현시대 최고의 국극 왕자님. 아니, 황태자님!! 언제나 느긋하고 속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다. 가장 가까이 있는 혜랑도, 예리한 소복도, 옥경의 속을 완전히 읽어내지 못한다. 국극 배우를 하기 전에는 기생이었다. 아편 중독이 돼서 아편굴을 전전하며 헤매고 있을 때 평소 옥경의 재능을 눈여겨 보던 소복이 국극이란 걸 해보지 않겠냐고 제의했고 옥경은 그 길로 아편을 끊고 국극에 매진했다.

 

 

가마니로 돈을 쓸어모은단 소문이 있을 정도로 옥경은 국극 배우로 대성공하게 되고 숱한 여성팬들을 몰고 다니게 된다. 옥경 때문에 가출은 기본에 자살 소동을 벌이는 여성팬들이 여럿이었고 심지어 가짜 결혼식이라도 좋으니 결혼식을 올려달란 팬의 간청에 결혼사진을 찍는 소동까지 있었다. 그녀의 무대를 본 사람들은 옥경이 여자란 사실이 생각이 안 난다고 할 정도로 남역을 기가 막히게 소화해낸다.

 

 

특히 섬세한 멜로 연기에 능해서 여성 관객들은 옥경의 상대역이 자신이라고 상상하며 무대를 보았고, 옥경의 눈빛, 손짓 하나에도 설레하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빼어난 연기력과 스타성으로 국극 최고의 스타로 군림하고 있지만 옥경은 어느 순간부터 끝없는 권태와 허무함을 느낀다. 반복되는 레퍼토리와 비슷비슷한 캐릭터, 거기다 라이벌도 없어서 더 이상 그 무엇에도 자극을 받지 못하는 옥경은 국극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된 것. 옥경의 큰 적은 바로 그놈의 권태였다.

 

 

익숙하고 안정되면 지루해졌고, 지루해지면 숨이 막혔다. 사람이든, 국극이든 흥미를 잃은 상대에게는 더 이상 미련두지 않고 바로 돌아서서 떠나버리는 냉정한 면을 갖고있다. 국극단에서 유일한 흥미를 끄는 존재인 정년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정년을 만나고 오랜만에 심심하지 않은 옥경이다. 언젠간 정년이 자신의 왕자 자리를 넘볼수 있게 되길 기대하며, 정년에게 국극이란 별천지를 열어준다.

 

3. 정년이 인물관계도

 

드라마 정년이 인물관계도

 

1) 윤정년과 허영서

 

윤정년과 허영서

 

윤정년과 허영서는 매란국극단에서 가장 강렬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는 인물입니다. 정년은 목포에서 상경해 국극 배우로서 자신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반면, 허영서는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성악가 어머니의 딸로,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국극단에 입단한 '성골 엘리트'입니다 .

 

 

허영서는 타고난 실력과 유복한 배경으로 항상 주목받는 인물이지만, 정년의 연기력과 소리 실력에 자극을 받으며 점점 경계하고 미워하는 감정을 품게 됩니다. 정년 역시 허영서의 출중한 실력에 충격을 받고 긴장하지만, 이 둘의 관계는 서로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구도를 이룹니다.

 

 

2) 윤정년과 강소복

 

윤정년과 강소복

 

강소복은 매란국극단의 단장으로, 정년의 소리 재능을 일찍이 알아본 스승입니다. 엄격한 성격으로 정년을 훈련시키며,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단호하게 지도합니다. 강소복은 정년에게 단순한 가르침 이상의 영향을 미치며, 그녀를 국극단의 기대주로 성장시키기 위해 애를 씁니다. 강소복은 국극단 내에서 정년이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들의 관계는 스승과 제자의 깊은 유대로 표현됩니다.

 

 

3) 윤정년과 홍주란

 

홍주란은 매란국극단에서 함께 활동하는 윤정년의 친구입니다. 주란은 국극단 내에서 정년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로, 정년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힘을 얻게 해주는 존재입니다. 정년의 성장 과정에서 홍주란은 정년의 동료이자 지지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두 사람의 우정은 극 중에서 서로의 성장을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4. 네이버 웹툰 정년이

 

웹툰 원작 정년이

 

● 연재 기간 : 2019년 2월 ~ 2022년 5월

● 총 횟차 : 138화

● 작가 / 작화 : 서이레, 나몬

● 수상 : 부천만화대상, 오늘의 우리 만화상

 

 

드라마의 원작인 동명 웹툰 <정년이>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주 화요일에 연재됐으며, 총 138화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서이레 작가, 작화는 라몬 작가가 맡았으며 독특한 소재와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웹툰 <정년이>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019년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연재됐던 1부는 목포에서 상경한 정년이 국극과 처음 만나며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2020년 5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연재된 2부는 국극단에서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그녀가 어떻게 성장해가는지에 중점을 둡니다. 4달 휴재 후 2021년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연재된 마지막 3부는 정년이 마침내 국극계 정상에 오르고, 변화하는 국극계의 모습까지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웹툰 <정년이>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아, 부천만화대상과 오늘의 우리 만화상 등 주요 만화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국극이라는 전통 예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어 많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 이 작품은, 드라마로도 각색되며 더욱 많은 이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원작의 매력적인 서사와 캐릭터들이 드라마에서도 어떻게 재현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웹툰 정년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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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tvN의 새 드라마 <정년이>의 기본 정보, 주요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그리고 원작 웹툰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드라마 <정년이>는 단순한 시대극을 넘어 성장과 도전, 그리고 전통 예술 국극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김태리와 신예은의 라이벌 구도, 라미란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력, 그리고 국극단의 화려한 무대 연출이 드라마에 몰입도를 더할 예정입니다. 감동적이고 치열한 경쟁과 우정의 이야기를 그려낸 <정년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20분, 절대 놓치지 말고 시청해 보세요! 본방송을 놓치신 분은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티빙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정년이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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