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재벌가 외손녀와 연애?? 신세계 YG 모두 공식 부인]

빅뱅의 리더이자 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지드래곤(GD, 권지용)이 갑자기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톱스타인 만큼 그동안 여러 연예인과 열애설이 있었지만, 이번 열애설 상대는 연예인이 아닌 바로 재벌가의 여성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드래곤의 열애설이 나온 이유, 공식 부인 내용, 지드래곤의 2023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드래곤 재벌가 열애설 왜 나왔을까

 

지드래곤(GD, 권지용) - 출저 <YG>

 

1월 9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지드래곤(GD, 권지용)이 신세계 그룹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 A씨와 현재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시나연예'는 두 이에 대한 증거로 지드래곤과 외손녀 A씨가 최근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콘서트를 함께 관람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지드래곤은 지난 7~8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스맨파' 콘서트를 관람했으며, 개인 SNS에 콘서트 인증 사진까지 게시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스맨파'가 방영되는 동안, YGX 크루에 대한 꾸준한 응원을 보내면서 친분을 드러냈기 때문에 이번 콘서트 관람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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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가 열애 증거로 제시한 타투

 

그런데 함께 열애설이 제기된 외손녀 A씨 역시 같은 콘서트를 관람한 후 개인 SNS에 인증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외손녀 A씨의 사진을 살펴보면 YGX 응원봉을 든채 나란히 앉아있는 두 사람의 손이 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람의 왼손에는 동그란 모양의 타투가 있습니다. '시나연예'는 이 손의 주인공이 왼손에 비슷한 타투가 있는 지드래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두 사람의 현재 교제 중이라고 보도한 겁니다.

 

 

2. 신세계 & YG 공식 대응

 

1) 신세계 대응

 

신세계 그룹은 곧바로 루머를 부인하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세계 측은 1월 10일 "중국 매체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단순 해프닝을 넘어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가 이어짐에 따라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자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됐다. 명백한 오보"라며 단호하게 부인했습니다.

 

 

추가로 증거로 제시된 사진에 대해서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공연은 둘이 아닌 여러 명과 함께 관람했고 지드래곤의 팬으로써 사진을 찍어 올린 것일 뿐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해명에 따르면 사진 속 문신 주인공은 일단 실제 지드래곤은 맞는 듯합니다. 다만, 단체 관람을 하면서 평소 지드래곤 팬이었던 A씨가 함께 사진을 요청한 듯합니다.

 

 

2) YG 대응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도 11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YG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개인 사생활과 관련된 입장을 평소 잘 내놓지 않기 때문에, 이번 공식 발표가 다소 의외라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루머가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급격하게 퍼지자 YG가 평소와 다르게 공식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3. 지드래곤 재계약 / 향후 활동

 

1) 지드래곤 재계약

 

한편 지드래곤은 탈퇴 맴버를 제외한 빅뱅 맴버 4명 중 유일하게 YG와 재계약했습니다. 탑은 작년 4월, 태양은 작년 12월, 대성은 올해 1월 YG와 재계약 대신 새 출발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빅뱅이라는 팀을 해체 없이 계속 유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 2023년 활동 계획

 

지드래곤은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지드래곤-게릴라 데스크 : 지_디비전'(G-DRAGON - GUERRILLA DESK : G_Division)'라는 간단한 영상을 통해 2023년 활동 계획을 전했습니다.

 

지드래곤-게릴라 데스크 영상 바로가기

 

 

영상 속 지드래곤은 "이렇게 팬 여러분을 만나는 게 오랜만"이라며 "내년 계획을 궁금해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사드리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2022년은 '봄여름가을겨울' 노래를 발매했지만, 팬 여러분과 만나거나 무대로 찾아뵙지 못해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았다. 그래도 제 자리에서 하루하루 나름 알차게 준비하고, 충전했던 한해였다"라며 2022년을 돌아봤습니다. 마지막으로 2023년에는 앨범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과 좋은 뉴스로 팬들을 찾아뵙겠다는 약속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