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마이 라이프! 성공적인 종영! 시청률과 시즌 2 가능성은]

어게인 마이 라이프 성공적 종영

 

금토 오후 10시에 방영되던 16부작 미니시리즈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28일 종영했습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이해닐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절대 권력을 가진 조태섭의 비리를 조사하다가 죽게된 젊은 검사 김희우가 다시 한 번 인생의 기회를 얻어, 이전 삶의 기억을 바탕으로 2회차 인생에서 대결하는 내용입니다. 김희우 검사 역에는 이준기, 조태섭 역에는 이경영이 캐스팅 됐으며, 이외 김지은 (김희아 역), 정상훈 (이민수 역), 김재경 (김한미 역) 등이 출연했습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불필요한 러브라인과 에피소드를 제외한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몰입감있는 연기로 회차가 거듭할 수록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많은 위기 속에서도 김희우가 조태섭에게 승리하는 결말로 28일 드라마가 종영했습니다.

 

금토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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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마이 라이프 시청률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28일 방영된 최종화 (16화)에서 시청률은 10.5%를 기록했습니다. 첫 화 시청률은 5.8%에 불과했음에도 탄탄한 줄거리와 화제성을 바탕으로 시청률이 무려 두 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1주일 먼저 방송을 시작해서 동 시간대 함께 방영되던 MBC의 '내일'이, 7.6%로 첫 화를 시작해서 2.8%로 최종화를 마감한 모습과 매우 대조적입니다. 특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27일 금요일 방영된 15화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면서 동 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 금토 드라마 1위, 5월 20일 ~ 5월 27일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화제성을 보였습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 시청률

 

어게인 마이 라이프 시즌 2 가능성

 

주연 김희우가 악역 조태섭에게 승리했지만, 시즌 2 가능성을 남겨뒀습니다. 패배한 조태섭의 마지막 행보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으며, 단순히 조태섭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뉴스가 보도되는 장면으로 대신했기 때문입니다. 김희우는 DNA 결과가 일치했다는 결과를 들으면서도 찝찝한 마음을 표출했으며, 죄를 지은 사람들을 끝까지 추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마지막에는 천 회장(배종옥 배우)과 차 변호사(이규한 배우)가 등장하면서 김희우에게 당했던 인물들을 모두 집합시키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천회장은 조태섭의 비밀 클럽을 다시 부활시킬 것이고 이들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고 말하면서 향후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될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제작진은 두 배우가 특별 출연이라고 밝혔지만, 시청자들은 시즌 2가 진행되어 이 두 배우가 김희우의 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며 추측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회 특별 출연한 배우 배종옥과 이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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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이준기의 종영 소감

 

이준기는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인생 2회차, 올라운더 검사 '희우'역을 맡았습니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통해 정의감 넘치면서도 거침없는 김희우를 완벽하게 연기했다는 평가입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종영된 후, 이준기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종영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원 없이 즐겁게 잘 달릴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함께 해주신 감독님, 스태프, 배우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주는 팬 여러분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하면서, "주연 김희우로 지내는 동안 너무 행복했기 때문에 희우를 보내주고 싶지 않다. 그래서 당분간은 '희우'와 조금 더 같이 지낼 생각"이라며 연기했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김희우 역을 연기한 이준기 배우

 

이민수역 정상훈의 종영 소감

 

이민수 역을 연기한 정상훈도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상훈은 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좋은 작품에 함께 참여하게 돼서 배우로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이 모든 영광을 한철수 감독님과 이준기 배우에게 있습니다. 한 장면, 장면을 위해 정말 열심히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덕분에 민수 역 또한 잘 보여진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추가로 "그동안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정상훈은 유쾌한 존재감, 끝까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내면, 불운안 가정사로 인한 조태섭에 대한 복수심, 악의 세력에 맞서는 카리스마 등 캐릭터의 다채로운 이면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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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종영 소식과 시즌 2 가능성, 시청률과 배우 인터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