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대표팀 선발 라인업! 김민재 다행히 출전 / 조규성-권창훈-정우영 확 바뀐 공격진]

공격진 대거 바뀐 가나전 라인업

 

28일 가나전 선발 라인업 사진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한국 시각 11월 28일 오후 10시, 가나와 월드컵 조별 경기 2차전을 치릅니다. 경기 시작 약 1시간 10분 전, 가나전에 선발로 나설 대표팀 선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가나전 선발 포메이션

 

대표팀은 4-2-3-1 포지션으로 가나를 상대합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조규성(전북 현대)이 나서고 권창훈(김천 상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이 2선에 위치합니다. 중앙 미드필더는 정우영(알사드),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포백은 김문환(전북 현대),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 김진수(전북 현대), 골키퍼는 김승규(알 샤밥)가 출전합니다.

 

 

벤투 감독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황희찬 선수는 우루과이전에 이어 가나전도 결장합니다. 팀 훈련에 계속 불참하며 부상으로 가나전 출전이 불투명했던 김민재는 다행히 선발로 출전합니다.

 

 

중앙 미드필더와 포백 라인은 지난 우루과이전 선발과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최전방 공격수와 2선 공격수는 손흥민을 제외하고 모두 선수가 바뀌었습니다. 사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모두 황의조의 최근 활약이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조규성의 선발은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1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이재성과 나상호가 모두 선발이 아닌 것은 다소 의외라는 평가입니다. 황의조와 마찬가지로 최근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모두 컨디션이 안 좋았던 권창훈이 어느 정도 활약을 보여줄지가 경기의 주요 포인트입니다. 한편 1차전 교체 투입됐던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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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은 대한민국이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입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가나전 승리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모든 선수가 꼭 부상 없이 경기 잘 마무리하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