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A매치 4연전 마지막 경기 이집트전!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6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 이집트전은 2일 브라질, 6일 칠레, 10일 파라과이 전에 이은 축구대표팀의 6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입니다. 이집트의 대표 선수는 바로 이번 시즌 손흥민 선수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살라입니다. 그래서 많은 축구 팬들이 손흥민과 살라의 맞대결을 기대했지만 결국 살라는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불참이 확정됐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집트전의 경기 일정 및 장소, 이집트와의 역대 전적, 살라의 불참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한국 vs 이집트 경기 일정과 장소
이집트전은 6월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축구 대표팀의 친선경기 4연전은 6월 2일을 시작으로 모든 경기를 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며, 경기 시작 시간도 모두 오후 8시로 동일합니다. 경기 중계는 TV조선과 쿠팡 플레이가 맡게 됩니다.
- 경기 날짜 : 6월 14일 (화)
- 경기 시간 : 오후 8시 (20시)
- 경기 장소 : 서울월드컵경기장
- 경기 중계 : TV조선, 쿠팡 플레이
2. 이집트전 역대 전적
이집트는 비록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전문가들은 한국 팀의 전력을 평가하기에 이집트가 최적의 상대라고 평가합니다. 한국과 이집트의 역대 전적이 5승 7무 5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피파 랭킹 역시 이집트가 32위, 한국이 29위로 거의 비슷합니다. 한국과 이집트의 가장 마지막 경기는 2005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로 한국이 0-1로 패했습니다.
- 역대 전적 : 5승 7무 5패 (동률)
- 최근 경기 : 2005년 한국 0-1 패
3. EPL 득점왕 살라의 부상
많은 축구 팬들이 이번 이집트전에서 손흥민 선수와 살라의 맞대결을 기대했습니다. 두 선수는 모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으며, 이번 시즌 23골로 공동 득점왕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축구협회는 11일 새벽 이집트축구협회로부터 살라의 방한 불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축구협회가 밝힌 살라의 불참 사유는 바로 부상입니다.
살라가 부상으로 한국전 참가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은 사실 일찍부터 있었습니다. 살라가 6일 기니와의 경기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10일 에티오피아전에 부상으로 결장했기 때문입니다. 이집트 이합 갈랄 감독은 기니전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6일 살라가 6일 기니와의 경기 전에 이미 부상이 있었지만, 경기에 뛰겠다고 계속 고집해 결국 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 살라는 근육 염좌가 확인됐으며 회복을 위해 10일 에티오피아전에 결장했습니다. 다만 부상 정도가 처음에는 심각하지 않다고 알려져서 휴식 후 한국전 출전이 예상됐지만, 결국 살라의 방한은 최종적으로 불발됐습니다.
지금까지 축구대표팀의 6월 친선경기 4연전의 마지막 이집트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축구 대표팀이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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